대만노동부장, APEC참석차 난징행…라이정부 첫 '부처장관' 방중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대만 노동부장(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난징을 방문했다.
중국 측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양질의 완전고용 촉진, 직업기술훈련 강화, 사회보장체계 개선 등 3개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훙 부장은 앞서 이번 방중과 관련해 "대만은 APEC의 정식 회원"이라며 "평등한 참여와 대등한 존엄은 우리가 APEC에 참여해온 가장 핵심적 원칙"이라고 밝혔다.
또 "APEC 규정에 따라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들과 인적자원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측의 APEC 회의와 활동 참여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APEC 관련 양해각서의 규정 및 관례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훙 부장이 라이칭더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중국 본토를 찾은 장관급 인사라는 상징성이 있지만 이를 양안 관계의 해빙이나 공식 교류 재개의 신호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1 11:14 송고 2026년09월21일 11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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