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남하 저지 중 전사, 故 한길진 하사…76년 만에 가족품으로
한국전쟁 중인 1951년 강원도 평창 일대서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다 전사한 고(故) 한길진 하사가 76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2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한 하사의 장남 봉진 씨의 자택에서 호국 영웅 귀환 행사를 열었다. 한 하사는 2000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개시 이후 278번째 신원확인 사례다.1924년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난 한 하사는 해방 이후 월남해 서울에 정착했다가 한국전쟁을 맞았다. 그는 봉진 씨가 7세였던 1950년 12월 입대해 국군 제3사단에 배속돼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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