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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 경장, 실종자 위치 알고도 종결…상황실은 그대로 승인했다

Donga Ilbo ·
제주 부 경장, 실종자 위치 알고도 종결…상황실은 그대로 승인했다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서부경찰서 부모 경장(36)이 최초 신고 당시 실종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도 사건을 종결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 경장이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허위 내용을 입력했지만 당시 112 상황실은 확인 절차 없이 허위 종결을 단순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위치 파악하고도 허위 종결에 수색도 중단3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부 경장은 야간 당직을 서던 지난달 2일 오후 6시 2분경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남성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이 남성이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일대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관할 지구대에서도 위치 조회를 실시해 기지국 범위 내에서 수색을 시작했다.그러나 지구대의 수색은 곧 중단됐다. 부 경장이 신고 접수 5시간여 만에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고 자살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취지의 허위 내용을 입력해 사건을 종결했기 때문이다. 결국 60대 남성은 실종 신고 51일 만인 22일 휴대전화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됐던 송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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