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800㎜ 물폭탄 쏟아진 거제…산사태 아파트 덮쳐 1명 사망
경남 거제와 통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거제시 한 아파트가 산사태로 매몰되며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거제에는 17일 오전 1시 32분부터 1시간 동안 124.5㎜의 극한호우가 내렸다.
1972년 거제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시간 최다 강수량이다.
18일까지 경남서부남해안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새벽에 쏟아진 ‘물폭탄’에 인명피해까지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2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1층이 산사태로 매몰됐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 산사태로 1층에 있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 이송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도 2명 발생했다.같은 날 오전 5시 5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곤리리에서 발생한 산사태에도 1명이 매몰돼 부상당했다.이밖에 비가 집중됐던 17일 새벽 고현동과 수월동, 옥포동 등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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