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통과한 마약, 우편집중국서 잡았다… 4개월 만에 10건 적발
국내 한 호텔에서 국제우편물을 받으려던 미국인을 세관 수사관들이 덮쳤다. 그가 호텔로 보낸 커피 봉지에는 대마 카트리지 4점이 숨겨져 있었다. 우편물은 공항 세관을 통과했지만 동서울우편집중국의 ‘2차 마약 저지선’에 걸렸다. 수사관들은 마약을 압수하는 대신 우편물을 호텔로 그대로 보내는 ‘통제배달’ 수사 방식으로 수거책까지 검거했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청과 우정사업본부는 올 4월부터 전국 5개 주요 우편집중국에서 2차 저지선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항만에서 한 차례 검사를 마친 국제우편물을 내륙 물류 거점에서 X선 등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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