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지지율 59%로 소폭 상승…"개각 긍정 평가 영향"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 개각 이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7∼18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59%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내각 개편과 자민당 인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비율은 52%로 "평가하지 않는다"(34%)를 웃돌았다.
연립 정권을 함께 구성한 일본유신회 소속 의원이 처음으로 입각한 데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비율이 59%로 "평가하지 않는다"(29%)보다 두 배 이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정권에서 내각 개편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가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다른 양상이라고 요미우리는 짚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016년 8월, 2018년 10월, 2019년 9월에 단행한 내각 개편과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서 이뤄진 2022년과 2023년 개편에서도 지지율이 거의 상승하지 않거나 하락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직을 맡기를 희망하는 기간에 대해서는 "자민당 총재 임기인 2027년 9월까지"가 43%로 가장 많았고 "가능한 한 오래"는 40%였다.
다카이치 내각이 우선으로 시행했으면 하는 정책을 12개 중에서 복수 응답해달라고 한 질문에서는 "경기나 고용"이라고 답한 비율이 90%, "고물가 대책"이 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9 11:05 송고 2026년09월19일 11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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