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달러 시장 잡아라'…무협, K-할랄 글로벌 시장 진출 포럼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27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K-할랄 글로벌 시장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무슬림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과 자말 압둘라 알 수와이디 주한아랍에미리트(UAE) 대사,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는 '할랄 주요 5개국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8%가 소비재 구매 시 할랄 인증을 필수로 꼽은 사실을 공유했다.
다만 국가와 품목, 소비자 특성에 따라 할랄 인증에 대한 인식차가 있는 만큼 인증 취득과 함께 시장별 제품 포지셔닝을 위한 현지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연 4천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할랄 소비재 수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6월 UAE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부에 'KITA K-할랄 브릿지'를 개소하고 기업들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인호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할랄 시장은 종교적 기준을 넘어 건강과 윤리적 소비를 강조하고 있고, 젊은 소비층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KITA K-할랄 브릿지를 통해 소비재 기업의 할랄 시장 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7 15:00 송고 2026년08월27일 15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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