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20세 시대] 우리 강아지가 치매래요. 앞으로 어떡하죠?
‘인지기능장애’, 즉 치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보호자들은 가장 먼저 묻습니다.“치료하면 다시 좋아질 수 있나요?”“앞으로 무엇을 해줘야 하나요?” 강아지 치매는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치료의 목표는 완치보다 증상을 줄이고 진행을 늦추면서 일상을 가능한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것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약물치료뿐 아니라 영양관리와 운동, 생활환경 조절 등을 함께 고려합니다.동물병원에서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치매견은 대부분 노령견이기 때문에 관절이나 심장·신장질환 등 다른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낮없이 반복해서 걷는 아이는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식사량이나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서 체중이 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매 증상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치매에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셀레길린(selegiline)이 있습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해 인지기능과 행동 증상을 개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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