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혐의로 임원 기소된 LIG D&A, “사업 수주와는 무관” 검찰 수사 반박
방위사업청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네고 무기 개발 사업을 따낸 혐의로 자사 임원이 기소된 다음 날 LIG D&A가 검찰 수사 결과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법조계는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는 반응입니다. 비리 혐의로 기소되면 대개 기업들은 “재판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내거나 아예 대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지난 20일 방사청 5급 공무원 A씨와 LIG 임원 B씨를 각각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뇌물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다른 LIG 임원과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는 하청업체 대표 등 4명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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