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그 시작은 ‘라스트 잠실 더비’
두산은 12일 안방에서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 은퇴식’을 열었다.
1990년 OB(현 두산)에 입사해 잠실구장으로 37년째 출근하고 있는 김태룡 두산 단장은 가장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잠실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던 1995년, 2001년, 2015년 한국시리즈”를 꼽으며 “한국시리즈에서 (잠실 라이벌) LG와 한 번도 만나지 못하고 떠나는 게 아쉽다. 임시구장, 새 돔구장에서는 두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 것으로 본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잠실의 ‘한 지붕 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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