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증시 37% 폭락했는데…대통령 지금 웃을 때인가”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잠재성장률 상승을 언급하며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다시 살아난다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는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자산이 토막 난 국민들의 성난 마음에 부채질을 해대는 무감각과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검과 국정조사 등 모든 법적·정치적 수단을 동원해 책임자를 단죄하겠다고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주가가) 최고치 대비 무려 37%(19일 종가 기준)나 폭락한 ‘증시 대참사’ 앞에 절망에 빠진 서민들의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결혼을 앞두고 내 집 마련에 쓰려던 4억 원 중 2억 원이 날아간 34세 청년이 있고, 주식이 마이너스라 결혼 계획마저 무산됐다며 피눈물을 흘리는 28세 직장인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 SNS에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다시 살아난다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쓴 데 대해 “지금 웃을 때입니까”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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