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교류했다고 제재…중국·대만·미국, 물고물리는 설전
중국이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는 파라과이와 벨리즈의 장관들을 제재하기로 하면서 중국과 대만, 미국이 서로 비판을 주고받는 외교적 공방이 벌어졌다. 대만 외교부는 중국이 제재를 발표한 12일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이 대만과 파라과이 및 벨리즈 간 오랫동안 이어져 온 긴밀한 외교적 우정을 파괴하려는 헛된 정치적 기도에 나섰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외교부는 또 "중국이 정치적 위협과 국경을 초월한 탄압 수단을 통해 타국을 자신의 정치적 기도에 굴복시키려 한다"며 "타국의 주권과 외교정책에 간섭해 국제법의 원칙을 위반하는 중국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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