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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출신’ 36세 네팔 총리, 취임 5개월만에 위기대응능력 시험대

Donga Ilbo ·
‘래퍼 출신’ 36세 네팔 총리, 취임 5개월만에 위기대응능력 시험대

대홍수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을 이끄는 발렌드라 샤 총리(36)의 위기 대응 능력 또한 주목받고 있다. 래퍼 출신의 ‘정계 아웃사이더’인 그는 지난해 9월 반(反)정부 시위 이후 기성 정치에 염증을 느낀 청년층의 지지에 힘입어 올 3월 네팔의 최연소 총리에 등극했다. 취임 5개월 만에 초대형 자연 재해를 맞은 그가 어떤 정치적 리더십을 보여줄 지 관심이다.샤 총리는 홍수 발생 당일인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국가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며 “정부가 구조와 치료, 식량, 주거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의 시기에는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피해 지역 외 주민들에게도 구호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CNN은 샤 총리가 국경을 맞댄 인도, 중국 같은 강대국과도 협력해야 한다며 “총리로서 능숙한 처신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논평했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샤 총리는 과거 인도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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