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남성보다 통증 더 많이 겪는다…신체 11곳 모두 [노화설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통증을 겪는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 세계 인구 기반 연구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개인별 통증 보고 데이터를 활용해 측정한 모든 종류의 통증에서 성별 격차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의 통증이 의료 현장에서 과소 평가되거나 충분히 치료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이른바 ‘성별 통증 격차’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장애의 주요 원인인 통증이 세계 각 지역과 인간의 생애 전반에 걸쳐 어떻게 분포하는지를 분석했다.국제 연구진은 1990년부터 2025년까지 118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의 자료를 수집했다. 대상자의 연령은 5세부터 100세 이상까지 폭넓게 포함됐다.연구진은 “현재까지 통증 역학 분야에서 이뤄진 최대 규모의 데이터 통합 작업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연구 결과, 여성은 조사한 신체 11개 부위 모두에서 통증을 보고한 비율이 일관되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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