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묶인 부천 '대장안동네' 개발 속도 낸다…2028년 착공 예정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뒤에도 20년간 취락 정비가 지연됐던 경기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이 관련 규정 완화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장안동네의 개발밀도 등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올해 6월 '도시·군관리계획 수립지침' 개정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의 정비 기준이 완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비 기준 완화가 실제 사업에 적용된 첫 사례다.
기존에는 인접한 공공주택지구가 준공된 후에야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했지만, 이 기준이 '공공주택지구 착공 후'로 바뀜에 따라 대장안동네 사업 추진 시기를 3년 이상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듬해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지만 지을 수 있는 건물 규모가 제한돼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정비사업도 장기간 진척되지 못했다.
이명선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이번 심의는 완화된 규제가 실제 사업에 적용돼 장기간 지연됐던 해제 취락 정비가 진전된 첫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부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 착공해 2030∼2031년 준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1 10:23 송고 2026년09월21일 10시23분 송고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yna.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Yonhap News Agency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