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데이터 분석가, MLB 구단 사장으로…애슬레틱스 지휘
스미스 신임 사장은 워싱턴 내셔널스 폴 토보니 사장이 갖고 있던 MLB 역대 최연소 사장 선임 기록(만 36세)을 갈아치웠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턴사원으로 야구계에 발을 들였고, 2018년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수 가치 평가와 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보스턴 레드삭스 부단장에 올랐고, 불과 2년 만에 애슬레틱스의 야구 운영 부문을 총괄하는 사장 자리까지 꿰찼다.
스미스 신임 사장은 "애슬레틱스는 머니볼 시대에 혁신을 추구한 구단"이라며 "그 유산을 계승해 강팀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시즌을 마친 뒤 오랜 연고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오클랜드를 떠나면서 팀명에서 오클랜드를 지웠고, 현재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임시 둥지를 틀었다.
포스트 전 단장은 영화 '머니볼'로 잘 알려진 빌리 빈 전 단장과 함께 통계학적 분석 기법인 '세이버메트릭스'를 활용해 2000년대 팀 전성기에 힘을 보탠 인물이다.
최근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애슬레틱스 구단에 7천만달러를 투자하고 2∼3%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0 10:04 송고 2026년10월20일 10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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