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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NS에 ‘김정은과 통화’ 합성 사진 올려… 연일 대화 메시지

Donga Ilbo ·
트럼프, SNS에 ‘김정은과 통화’ 합성 사진 올려… 연일 대화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데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밝히면서 북-미 정상외교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간 북한이 줄곧 미국의 ‘적대적인 대북 정책’의 대표 사례로 지목한 연합훈련을 줄이겠다고 먼저 밝힌 후 김 위원장과의 소통을 강조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톱다운’ 방식의 물밑 움직임이 이미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2017년 1월∼2021년 1월) 중 세 차례의 대면 회담, ‘러브레터(연애편지)’로 불린 27통의 친서를 주고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집권 1기 당시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났다”면서 “중요한 만남은 두 차례였고, 대화도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트루스소셜에는 김 위원장이 북한군 앞에서 전화기를 들고 있는 모습에 ‘이봐 도널드, 우리 사이 괜찮지(We cool)?’라는 문구가 담긴 합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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