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오남용 경고에도 그대로 처방… ‘DUR’ 실효성 의문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처방할 때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중복 처방이나 용량주의 등의 정보가 제공됐음에도, 대부분의 처방이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된 이후 올해 6월까지 DUR 정보 제공에 따른 처방 변경률은 각각 2.8%, 5.8%에 그쳤다.
DUR 정보가 제공된 사례의 97.2%는 위고비, 94.2%는 마운자로가 처방 변경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다.DUR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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