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관이 장 칭칭 감았다”… 복통 호소 61세 여성, 결국 대장 절제
나팔관이 장간막을 조이면서 맹장이 꼬이는 ‘맹장염전’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미시간주 트리니티 헬스 앤아버 외과 연구팀에 따르면, 61세 여성은 복통, 메스꺼움, 복부팽만 등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복부 CT 결과 맹장이 약 12cm까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있었으며 맹장염전이 의심됐다. 장이 심하게 늘어나면 혈액 공급이 차단되거나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진은 응급수술을 결정했다.수술에서 예상치 못한 원인이 확인됐다. 여성의 오른쪽 나팔관이 맹장과 연결된 장간막을 둘러싸고 장을 조이고 있었다. 이 때문에 맹장이 정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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