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한반도 전쟁 끝낼 당사자들간 논의 시작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 논의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남북 관계 복원 시도에도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다자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체제 전환 구상을 밝힌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북(北)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적대와 대결의 에너지를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동력으로 바꿔낼 것”이라며 “페이스메이커(pacemaker)이자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화 재개를 중심으로 한 페이스메이커 전략이 아직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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