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TX가 만들어낸 전기… 3만가구 1년 쓸 전력량 버려진다
KTX와 같은 전기 열차가 속도를 줄이고 멈추는 과정에서 막대한 전기(회생 전력)가 만들어지지만, 이 전력량을 측정할 제도·설비 부재로 상당량이 그냥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을 측정해 저장할 수 있는 기술 등은 모두 갖춰져 있지만, 회생 전력에 대한 법적 정의 자체가 없어 한전이 이를 측정(계량)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해에 사용되지 않고 폐기되는 전력만 3만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양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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