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1370원대, 신현송 “아직도 높은 수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 27일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장중 1370원대까지 떨어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원화 가치 상승)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를 올리며 “환율이 아직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원화가 더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은 많이 안정됐지만 아직 예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통화정책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추가 강세로 갈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입 물가 증가율을 봤을 때 조금 더 강한 쪽으로 가는 것이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서는 더 바람직하다”며 원화 강세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연 3.50∼3.75%)의 금리 격차는 1.00%포인트에서 0.75%포인트로 축소된다. 한미 금리 차 축소는 원화 가치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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