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단지 충청권 등 5곳에 신규 댐 짓는다
충남 청양·부여군, 경기 연천군 등 5개 지역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단됐던 신규 댐 건설이 다시 추진된다. 극한 호우와 가뭄에 대비하고 충청권 ‘메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산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검토 대상이던 신규 댐 7개 중 5개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천댐(청양·부여), 아미천댐(연천), 병영천댐(전남광주 강진군), 회야강댐(울산 울주군), 고현천댐(경남 거제시)이다. 앞서 기후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신규 댐 14개 가운데 필요성이 낮고 주민 반대가 많았던 7곳을 지난해 9월 전면 백지화하고, 나머지 7곳에 대해선 공론화위원회 등을 통해 재검토를 진행해 왔다. 정부는 신규 댐 5곳 건설에 약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1억5000만 t에 가까운 물그릇을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천댐은 일부 주민의 반대가 있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충청권 메가 프로젝트의 용수 확보를 위해 다목적댐으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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