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열풍, 스크린 밖으로 확산…원작 도서부터 22년 전 애니까지 재소환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폭발적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오디세이’가 극장가를 넘어 문화계 전반에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화와 고전을 현대적 영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에 매료된 관객들이 스크린 밖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찾아 소비하고 있다.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서점가다. 호메로스의 대서사시를 스크린에 옮긴 ‘오디세이’의 인기로 원작 및 관련 도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영화 개봉 전후 ‘오디세이’ 관련 도서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약 600%나 급증했다.온라인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역시 “‘오디세이’ 개봉일부터 일주일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디세이’ 검색량이 개봉 전 하루평균보다 3.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젝트 헤일메리’(2.1배), ‘어쩔수가없다’(2.4배), ‘파과’(1.6배) 등 최근 영화화된 작품들과 비교해도 증가 폭이 큰 수준이다.‘오디세이’ 읽기 열풍은 단순한 완역본을 넘어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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