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수하물 열어보니 필로폰…판매·공급·투약 10명 적발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시외버스 터미널 수하물 배송을 이용해 전국에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판매책과 공급책, 투약자 등 1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판매책인 60대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경남 지역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필로폰 38.3g을 수하물로 포장해 전국 각지로 보내는 방식으로 45차례에 걸쳐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판매책 A씨를 시작으로 공급책 2명과 매수·투약자 7명을 차례로 붙잡았으며, 약 182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39.09g과 대마 268.4g을 압수하고 범죄수익 2100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투약 전력이 없는 피의자 3명에게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연계한 치료·재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는 신고보상금 1천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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