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8604명, 10년새 약 3배로
지난해 국내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이 8600명을 넘어서며 10년 전의 약 3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시설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는 장수 노인 4명 중 3명은 평생 술과 담배를 입에 댄 적이 없다고 답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이 장수의 비결인 셈이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 집계 결과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 만 100세 이상 인구는 8604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3159명)의 2.7배 수준이다.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도 2015년 6.4명에서 지난해 17.3명으로 10.9명 늘었다. 최고령 응답자는 116세였다. 여성이 7176명으로 83.4%를 차지했지만 남성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2015년 대비 100세 이상 고령자 증가율은 남성이 233.6%로 여성(162.8%)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에 100세 이상 인구가 20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268명), 경북(559명) 등이 뒤를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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