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신적 기원은 1908년”
1907년은 대한제국의 국망(國亡)이 본격화된 해였다. 고종이 강제로 퇴위됐고 군대가 해산됐다. 그런데 그다음 해인 1908년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선뜻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기억조차 희미한 그 해가 바로 ‘대한민국의 기원이 된 해’라고 주장하는 연구서가 출간됐다. 한국 근현대사 연구자인 이선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객원연구원의 ‘1908년, 대한민국의 기원’(지식산업사)이다.
2023년 박사 학위 논문을 수정·증보한 것으로, 대한제국 후기 민족운동과 국가 건설의 움직임을 거시적 시각에서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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