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쿠팡물류센터 또 화재…3000명 대피
인천 서해구 원창동에 있는 쿠팡물류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약 3000명이 대피했다. 지난달 18일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를 시작으로 한 달여 사이 인천의 쿠팡물류센터에서 세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5시 28분경 소방 당국이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자체적으로 진화돼 기계실 배전반에서 연기만 나고 있던 상태였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950명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고 약 2050명이 자력으로 몸을 피했다.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이 물류센터는 대부분 쿠팡 측이 임차해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기계실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18일에는 이 센터 인근에 있는 서해구 석남동의 또다른 쿠팡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나 109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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