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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5년 기다린 聖山 가는 길, ‘가장 싼 육로’ 고른 순례객들 국경서 참변

Chosun Ilbo ·
5년 기다린 聖山 가는 길, ‘가장 싼 육로’ 고른 순례객들 국경서 참변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26일 오전 대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 가운데 대다수는 히말라야 성산(聖山)으로 가던 순례객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성지인 티베트 카일라스산으로 넘어가기 위해 네팔 국경 마을에 모여 있다 갑작스럽게 닥친 재해를 만났다.

27일(현지시각) 네팔 관광부는 전날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네팔에서만 826명이 실종됐다고 집계했다. 이 가운데 600여명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는 실종자 가운데 인도 국적자가 최소 177명 속해있고, 미국 63명, 호주 34명, 영국 33명, 캐나다 25명이 실종자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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