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난 어느 택시기사의 고견…"영화는 영화인 기라"
치열했던 직장 생활을 매듭짓고 5년째 부산에서 택시를 몬다는 김모씨.
8일 오후 부산역에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으로 가는 길에 그에게 지난 6일 개막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분위기를 물었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거 같긴 한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쪽으로 가는 손님을 1명 태우고 여태 없었거든요.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좀 조용하지 않나 싶어요. 좀 기다려 봐야죠." 그는 영화를 좋아한다고 했다. 요새는 주로 OTT로 영화를 즐기는데, 가장 최근에 극장에서 본 영화로 '오디세이'를 꼽았다.
"예전에 '트로이'(2004)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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