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분담금 ‘4년 뒤에 내세요’…건설사 파격조건 경쟁
최근 건설사들이 서울 강남권·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이 내는 분담금 납부를 최대 4년간 유예하는 조건을 잇달아 내걸고 있다. 공사비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조합원의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분담금 유예가 수주 경쟁의 주요 조건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한 서울 정비사업장 5곳에는 분담금 납부 유예 조건이 적용된다. ‘분담금’은 조합원이 기존 집을 새로운 집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추가로 내는 금액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압구정 3구역(현대건설) △압구정 4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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