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전장 이탈
<제11보> (109~123)=‘원조 신산’ 이창호의 계보를 이어 ‘소신산’으로 불려온 박영훈은 공격보다는 타개형. 이 바둑에서는 공격하는 시간이 주를 이뤘고, 이러한 흐름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비세에 놓였다. 설상가상 110이 간신히 찾아온 기회마저 놓쳐 버렸다. 남은 시간을 끌어모아 20분의 장고를 투입했으나 전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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