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센터 30년만에 개편…행정업무 자동화하고 취업 상담 주력
연 200만 명이 넘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고용복지센터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실업 인정과 지원금 심사 등의 행정 업무를 인공지능(AI)로 자동화하고, 전국 102곳의 고용센터를 취업·채용 상담 중심 기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고용노동부는 20일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 고용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구직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AI 고용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AI가 구직자의 경력와 역량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사업과 취업 경로를 추천하는 식이다. 도움이 필요한 ‘집중 지원형’ 구직자는 전담 상담사의 일대일 밀착 지원을 받게 됐다.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의 구직 활동을 점수화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목표 점수를 부여한 뒤 상담과 면접, 직업훈련 등 실제 구직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 목표를 달성하면 급여를 자동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업을 대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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