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후 19번째 한국 선박 홍해 통해 원유 운송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19번째 한국 유조선이 우회로인 홍해를 경유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 선박 한 척이 홍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수에즈운하를 통과해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조선은 지난 4월부터 홍해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남쪽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이란 후티 반군의 군사적 충돌로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위험이 고조되면서 8월 중순부터 북쪽 수에즈운하를 경유했다.
해수부는 "홍해 남측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아닌 북측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방식은 선사와 화주의 결정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0 10:22 송고 2026년10월20일 10시2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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