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비아파트 ‘닥공’… 설계 도면 없어도 매입임대 받아줘
정부가 공사 기간이 짧은 비(非)아파트 단기 공급에 힘을 싣고 있다. 올 상반기 수도권 주택 착공이 연간 목표(약 26만9000가구)의 20%대에 그치는 등 ‘닥공(닥치고 공급)’ 구호가 부진한 실적에 발목이 잡히면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신축 매입 접수 간소화 및 입지 사전심의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축 매입 임대는 민간이 짓는 빌라·오피스텔 등을 LH가 착공 전에 매입 약정을 맺어 사들인 뒤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아파트보다 공사 기간이 짧아 착공 실적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사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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