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성장률 3.2%로 상향…“성장률과 체감경기 달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7%포인트 높은 3.2%로 조정했다. 반도체 초호황이 예상보다 더 강하게 이어질 것을 반영한 결과다. 올해 수출도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KDI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전망 수정’을 발표했다. 앞서 5월에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5%였는데 이번에는 3.2%를 제시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이어지며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KDI는 전망치 조정분 0.7%포인트 가운데 반도체와 그 파급 효과에 따른 상승분이 0.6%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파급 효과가 내년까지 민간 소비로 이어지면서 내년 성장률도 기존보다 0.5%포인트 높은 2.2%로 내다봤다.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49.5% 증가한 1조745억 달러로 전망됐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상승과 경기 개선 영향으로 2.7%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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