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도 로비하는 워싱턴 DC… “로비 모르면 美 이해할 수 없어”
쿠팡 사태를 계기로 미국의 주요 정부 기관, 의회를 대상으로 한 대미(對美) 아웃리치의 중요성이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국내에선 ‘로비(lobbying)’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세계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 DC에선 물과 공기 같은 것이다. 로비 회사가 밀집한 K스트리트는 주요 관계자에 줄을 대기 위해 세계에서 몰려온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좌파’라 공격 받는 기업, 대학, 노동 조합들도 요인을 찾아 원하는 것을 들이밀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로비를 한다. 심지어 “수녀님들도 로비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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