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향수 뭐 써요?”… 1030세대가 30만원대 향수에 열광하는 이유
에스파 카리나의 ‘르 라보 떼누아 29’와 ‘킬리안 엔젤스쉐어’, 리센느 미나미의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아이유의 ‘불리 베르벤느’. ‘마릴린 먼로의 잠옷’이란 별칭을 가진 샤넬의 대표 향수 ‘No.5’ 이후 향수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왔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 향수 소비가 늘고, 소수의 취향을 겨냥한 고가의 니치 향수까지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향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향수는 가방·시계·주얼리 등 수백만 원대 명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면서도 명품 브랜드를 경험하고 개성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몰 럭셔리’ 소비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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