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를 처벌할 수 있을까… ‘월드컵 실패’가 ‘형사 범죄’가 되려면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이제 저는 없습니다. 저에겐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습니다.” 2024년 7월 10일. 당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은 광주FC와 홈경기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사흘 전 대한축구협회는 그를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 이날은 사실상 울산 감독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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