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만든 찬바람에…韓 배터리 3사 잇달아 완성차 업체와 합작 종료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셀 제조업체 3사가 완성차 업체와 북미 지역에 세운 배터리 합작공장을 연이어 단독 공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업체와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함께 짓고 있었으나, 잇달아 합작 철회에 나선 것이다. 전기차 합작을 마무리 짓는 이유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로 인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목된다. 실제로 올해 2분기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는 둔화했다. 다만, 단독 공장으로 전환할 경우 배터리 셀사는 수요가 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추가 비용 없이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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