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7일 목요일 매체소개🌓
🇰🇷 KR ▾
속보
'금품수수' 박영수 전 특검, 2심서 감형…벌금 1천만원 "퇴직금 443억 달라"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패소 입양·실종아동 정보 117만건 유출…공공기관 최고 과징금 KT '모두의 AI' 청사진 공개…"일상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네팔·중국 실종자 1300명 넘어…사망자 168명 운항지도에 '동해' 아닌 '일본해'…외국항공사 최소 14곳 “이 대통령, 대선 불출마 선언해야 개헌 논란 없을 것” 63% [NBS] 국힘, 6·3 지방선거 무효 소송 제기…서울·경기·인천 등 10건 [포토] 연락 끊긴 9명 찾으러…대홍수 네팔 출국하는 정부 신속대응팀 용산공원 공공주택 찬성 29%…재개발 규제 완화 59% [NBS] '금품수수' 박영수 전 특검, 2심서 감형…벌금 1천만원 "퇴직금 443억 달라"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패소 입양·실종아동 정보 117만건 유출…공공기관 최고 과징금 KT '모두의 AI' 청사진 공개…"일상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네팔·중국 실종자 1300명 넘어…사망자 168명 운항지도에 '동해' 아닌 '일본해'…외국항공사 최소 14곳 “이 대통령, 대선 불출마 선언해야 개헌 논란 없을 것” 63% [NBS] 국힘, 6·3 지방선거 무효 소송 제기…서울·경기·인천 등 10건 [포토] 연락 끊긴 9명 찾으러…대홍수 네팔 출국하는 정부 신속대응팀 용산공원 공공주택 찬성 29%…재개발 규제 완화 59% [NBS]
스포츠

KBO, 징계 수위 결정 전에 KBOP 대표 해임 추진…논란 자초

Yonhap News Agency ·
KBO, 징계 수위 결정 전에 KBOP 대표 해임 추진…논란 자초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사임한 마케팅 자회사 KBOP 대표의 징계를 결정하기도 전에 해임을 추진해 논란을 부르고 있다.

27일 복수의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KBOP는 25일 각 구단을 대표하는 KBOP 이사들을 불러 이사회 가결을 거쳐 주주총회를 열고 KBOP 대표 해임과 새 대표 선임을 9월 중순께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KBO는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컨트롤 타워이며 KBOP는 KBO가 한국프로야구 수익사업 권한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만든 마케팅 회사로 프로야구 구단 상표권과 초상권의 통합 관리 및 판매, 방송 중계권 판매, 스폰서 선정과 용품 공급 관리, 기타 수익사업 대행 등의 역할을 한다.

KBOP를 이끌어 온 A 대표는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스포츠윤리센터(이하 윤리센터)의 중징계 권고 통보를 받자 지난 12일 사임했다. 윤리센터는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신청자와 중징계 요구 대상자에게만 요구 또는 권고 내용을 통보하고, KBO 사무국에는 관련 공문을 아직 전달하지 않았다.

피해자 구제에 초점을 맞춘 국민체육진흥법 스포츠윤리센터 운영 조항에 따라 중징계 권고 대상자와 그 법률 대리인은 윤리센터에 이의를 신청할 수 없다. 오직 신청자만 윤리센터의 결정 내용을 보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윤리센터의 주무 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윤리센터는 해당 스포츠 단체에 징계를 요구 또는 권고할 수 있으며, 해당 단체는 자체 조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또는 징계위원회에서 윤리센터의 요구 또는 징계안을 수용하거나 징계 수위를 다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 18조 9항을 보면, 윤리센터의 조치 요구를 받은 체육단체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라야 하고, 조치 요구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그 결과와 회의록 등 근거 자료를 문체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윤리센터의 요구를 따르지 않겠다는 사유와 근거를 문체부 장관에게 보고하면, 장관은 필요한 경우 보완을 요구하거나 다시 조치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법 조문과 문체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윤리센터의 권고 또는 요구는 최종 징계는 아니며, 해당 단체가 조사위원회를 꾸려 다시 판단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러나 KBO는 아직 윤리센터의 징계 권고 공문을 받지 않고 조사위원회도 꾸리지 않았는데도 미리 A 대표의 해임을 추진해 뒷말을 낳고 있다. A 대표의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다.

이처럼 90일이라는 보고 시한 내에 면밀하게 조사하고 징계 수위를 결정해야 하는데도 KBO의 최근 행보는 답을 정해놓고 정해진 절차를 건너뛴 채 일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인상을 준다.

KBO 관계자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 사안을 자세히 들여다보겠다면서도 "방송과 유무선 중계권 계약 등을 앞둔 상황에서 KBOP 대표가 없으면 일에 차질이 빚어지기에 이를 방지하고자 새 대표 선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2년 3월 취임해 2023년 11월 재선출된 허구연 KBO 총재의 3년 임기는 올해 말에 끝난다. 임기 말이어서 새 KBOP 대표는 KBO 내부 인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7 15:28 송고 2026년08월27일 15시28분 송고

Yonhap News Agency에서 전체 기사 읽기 ›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yna.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Yonhap News Agency에 있습니다.

Yonhap News Agency 더 보기

전체 보기 ›

스포츠 더 보기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