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전닉스, 상반기 R&D 33조 역대급 투자… 호황속 격차 벌리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올 상반기(1∼6월) 역대 가장 큰 폭의 연구개발(R&D)비 증액에 나섰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을 맞아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삼성 27조·하이닉스 6조 vs 마이크론 3조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R&D 투자 규모는 각각 27조3627억 원과 6조4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98.4% 증가했다. 증가율, 증가액 모두 두 회사 역대 최고 수준이다.
SK하이닉스의 상반기 R&D 투자는 이미 지난해 연간(6조7326억 원) 규모에 육박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DS)뿐만 아니라 모바일, 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부문까지 합친 규모로, 반도체만 떼놓고 보면 R&D 증가율이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두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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