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웨이퍼 공급 끊긴 中넥스페리아, 12인치로 ‘홀로서기’
중국 반도체 기업 윙테크(Wingtech·闻泰科技)가 인수한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넥스페리아(Nexperia)를 둘러싼 중국과 네덜란드 간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넥스페리아 중국 법인이 자체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네덜란드 본사와의 갈등으로 웨이퍼 공급이 끊긴 이후 중국 내 생산·연구개발(R&D)·판매 체계를 자체적으로 재편한 것이다. 중국 법인이 본사와 완전히 분리된 것은 아니지만, 공급망 단절을 계기로 사실상 ‘홀로서기’에 나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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