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트럼프, 美 중간선거 앞두고 왜 ‘국가비상사태’까지 꺼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가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를 선포해 선거 규칙을 바꾸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편투표를 문제 삼았다. 당시 그는 “미국 최고의 변호사들이 지금 우편투표를 끝내는 행정명령을 쓰고 있다”고 했다. 반년 뒤인 올해 2월에는 한 발 더 나아가 보수 성향 변호사 클레타 미첼 등이 작성한 미 국가비상사태법을 근거로 만든 선거 관련 행정명령 초안이 백악관 주변에서 돌았다. 트럼프는 당시 해당 문서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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