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통판매거진기업 "공격형 드론 납품 라쿠텐서 철수"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 라쿠텐 그룹이 해외 생산 공격형 드론을 육상자위대에 납품하고 이후 국산화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지자 전쟁 반대를 이유로 이 회사 온라인 쇼핑몰 출점을 중단한 기업이 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전했다.
잡지 '통판(통신판매) 생활'을 발간하는 일본 기업 카탈로그하우스는 라쿠텐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시장'에서 판매를 18일 중단했다.
이는 라쿠텐 그룹이 독일의 방위 스타트업이 생산한 공격형 드론을 육상자위대에 납품하고 이후 국산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로 전해졌다.
카탈로그하우스는 "헌법 9조에 있는 전쟁 금지의 약속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라쿠텐 그룹의 공격형 드론 사업 계획이 자사 이념과 맞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라쿠텐 그룹은 독일의 방위산업 스타트업 헬싱의 일본 내 조달 창구로서 육상자위대 납품을 위한 실증 시험에 나서며 일본 내에서 헬싱 드론의 양산도 검토할 방침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19 12:13 송고 2026년08월19일 12시1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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