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학생 20여명 얼굴로 ‘딥페이크 음란물’ 유포한 고교생 송치
또래 여학생 20여 명의 사진으로 ‘딥페이크(Deepfake)’ 음란물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제작 및 반포 등) 혐의로 10대 남학생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남학생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또래 여학생의 사진을 다른 영상 등과 합성해 음란물을 만들고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 사건 피해 신고는 다른 경찰서에도 접수된 바 있다. 하지만 당초 수사팀은 피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해 사건을 관리미제로 등록했다. 이후 경기남부청은 추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단서를 포착해 해당 남학생을 피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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