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전천후형
<제5보> (50~55)=신진서는 ‘전천후형’이다. 그 바탕에는 정밀한 계산력을 깔고 있다. 바둑판 전체의 균형을 읽으면서 가장 효율적인 수를 찾아간다. 그러면서 상대가 조금이라도 느슨해지는 틈을 보이면 집요하게 압박해서 조금씩 우세를 확대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초반 포석, 중반 전투, 후반 끝내기 할 것 없이 어느 한 부문도 약점을 찾기 어려운 완성형 기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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