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소-막’ 모두 덜 마셔… 건강중시-인구감소에 10년새 21% 줄어
한국의 주류 소비량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27년 만에 300만 kL 밑으로 떨어졌다. 당시에는 경기 악화로 술을 적게 마셨지만, 지금은 건강을 챙기는 젊은이와 회식 문화의 변화, 고령 인구 증가 등으로 술 소비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의 사회문화적 변화가 술 한잔에 담겨 있는 셈이다.● “술 권하는 회식은 사양” 맥주·소주·막걸리 모두 감소서울의 한 중소기업에서 정보기술(IT) 개발자로 일하는 이경주 씨(32)는 퇴근 후 러닝을 즐긴다. 가끔 회사 회식 자리가 있어도 되도록 술을 피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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