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美 상무장관 “캐나다 총리가 정치적 이유로 협상 파기”… 무역전쟁 책임 공방 가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상 결렬 원인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정치적 셈법 탓으로 돌렸다. 캐나다가 협상 막판에 무리한 요구를 추가해 고의로 합의를 무산시켰다는 주장이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를 종합하면 러트닉 장관은 27일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카니 총리가 국내 선거를 의식해 합의를 파기했다”고 비판했다. 러트닉 장관은 카니 총리가 오는 10월 앨버타주 예비 독립 투표와 퀘벡주 선거를 앞두고 내부 지지를 결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미국과 충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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