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질서 파괴 행위, 반부패보다 더 심각”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최근에는 반부패보다 헌정질서 파괴 행위가 더 심각하다”며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한편, 양극단만 있고 중간이 없어지는 사회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헌정질서 파괴 행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재작년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이 대통령은 이달 초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을 언급할 때도 육사 출신들이 과거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는 행위를 저질렀음에도 여전히 (육사가) 압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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